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엔데믹 시대에 서울의 매력을 새롭고 편리한 방식으로 알릴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규 기업이 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뷰티와 웰니스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모 마감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제한한다.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항목을 참고해 온라인(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과 면접, 3차 현장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12개 기업에는 사업추진비 각 3,000만~7,000만 원을 지급하고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담 멘토가 기업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컨설팅을 수행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및 투자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관광플라자의 회의실 및 공유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제한 경쟁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에 입주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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