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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럭무럭"…막바지 마늘 싹 꺼내기 분주한 단양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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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무럭무럭"…막바지 마늘 싹 꺼내기 분주한 단양 들녘

입력
2022.03.21 15:00
수정
2022.03.21 15:09
0 0
마늘 주산지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들이 막바지 마늘 싹 꺼내기 작업으로 여념이 없다. 단양 황토마늘은 겨울잠이 마친 마늘이 고개를 내미는 3월 비닐 멀칭에 구멍을 뚫고 마늘 순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단양군 제공

마늘 주산지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들이 막바지 마늘 싹 꺼내기 작업으로 여념이 없다. 단양 황토마늘은 겨울잠이 마친 마늘이 고개를 내미는 3월 비닐 멀칭에 구멍을 뚫고 마늘 순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단양군 제공

단양 황토마늘 주산지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주민들이 지난 주말 마늘 싹 꺼내기 작업으로 여념이 없다. 단양 황토마늘은 겨울잠을 마친 마늘이 고개를 내미는 3월 비닐 멀칭에 구멍을 뚫고 마늘 순을 올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마늘 싹은 너무 늦게 꺼내면 잎이 연약해지고 병해충에 견디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제 때 꺼내줘야 잘 자란다.

한지형 밭마늘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단양 황토마늘은 석회암 지대의 비옥한 황토 밭에서 자라 맛과 향이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 조직이 단단해 저장성도 뛰어나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로 지정됐고, 올해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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