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소 이후 1400 재취업 성공
사회재참여활동 지원 등 다양한 강좌 개설
인생2막을 준비하는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인기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에 성공한 신중년이 늘면서다.
21일 수원시에 따르면 재취업과 사회재참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신중년은 모두 140명이다.
2019년 10월 개소한 센터는 신중년층(만 50~64세)의 인생 재설계 교육과 재취업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에만 33개 강좌를 운영, 532명이 참여했으며, 일자리 상담 254건, 취업면접 컨설팅 및 이력서 작성 지원, 구인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서비스 1,229건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일자리를 찾는 신중년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운영하고, 신중년 취업특화교육을 확대해 수료생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력개발·취업특화교육 비중을 늘려 신중년의 사회재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조직·기후변화 등 신중년이 관심이 많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창의전래놀이지도사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직업상담사 필기시험 대비과정 △도전! 라이브커머스 쇼핑호스트 양성과정 △신중년도 쉽게 배우는 영어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층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신중년층의 인생이모작에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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