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준수가 동방신기 활동 시절 발표했던 장리인과의 듀엣곡 '타임리스(Timeless)'를 자신의 솔로 콘서트에서 불렀다. 무려 16년 만에 다시 부른 '타임리스'의 등장은 현장을 추억으로 물들였다.
김준수는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대화동 킨텍스에서 온·오프라인 콘서트 '김준수 2022 콘서트 '디멘션''(KIMJUNSU 2022 CONCERT 'DIMENSION') 2일차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해 1인 기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하며 홀로서기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새 미니 앨범 '디멘션' 발매를 기념해 개최한 이번 콘서트에서 김준수는 "새 앨범 속 신곡들도 부르겠지만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또 다시 들려드리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곡까지 들려드릴 예정"이라며 다양한 무대를 예고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준수가 언급한 '다시 들려드리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곡'은 '타임리스'였다. 해당 곡은 2006년 발표했던 장리인과의 듀엣곡으로, 이날 김준수는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효린과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변함없는 감성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성한 그는 "약 16년 만에 다시 부르는 노래인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해 공연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한편 '김준수 2022 콘서트 '디멘션''(KIMJUNSU 2022 CONCERT 'DIMENSION') 온·오프라인 콘서트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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