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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지윤, 오늘(18일) 사망 2주기…급성 패혈증으로 떠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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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지윤, 오늘(18일) 사망 2주기…급성 패혈증으로 떠난 별

입력
2022.03.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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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윤이 사망 2주기를 맞았다. 가족이엔티 제공

문지윤이 사망 2주기를 맞았다. 가족이엔티 제공

배우 고(故) 문지윤이 사망 2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사망 일주일 전까지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했던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문지윤의 SNS 마지막 게시물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뒤 배우 하재숙, 가수 겸 화가 후니훈 등은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문지윤의 아버지는 아들의 장례 후 손 편지로 "지윤이 마지막 가는 길을 보러 한 걸음에 달려와주신 너무 많은 분들이 계셨고 그로 인해 지윤이 가는 길 마지막까지 외롭지 않게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황금정원', 영화 '돌려차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치즈인더트랩'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문지윤은 서울추모공원에 영면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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