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입꼬리 성형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연인과의 커플 SNS부터 각종 발언까지 거침없이 해왔던 그다운 행보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눈길을 끈 것은 성형에 관련한 질문이었다.
최준희는 "코 어디서 했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에 "압구정"이라고 쿨하게 답한 뒤 입꼬리 수술 여부를 묻는 말에 "안 했다구요. 안 했다구요!"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입술 필러 시술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던 그는 "입술 필러 (시술을) 알려준 병원에서 같은 시술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맞다. 입꼬리는 따로 안 하고 윗입술을 신경 써서 넣어달라고 부탁했더니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와이블룸과의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배우 준비를 시작한다고 알렸던 그는 자신의 연예인 데뷔 여부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그는 "현재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하고 싶은 게 많다. 연예계에 진출하고 앞으로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며 "(아직은) 스무살 복학생, 고등학생"이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