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사회경제활력 증진 부문 평가 높아

'2022 제4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한 안승남(가운데) 경기 구리시장, 구리시 제공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는 16일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을 ‘제4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활력 증진 부문 최우수상자로 선정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엔 주민생활편익 증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시장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시민공동체 구축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및 창업을 위한 교육 기반 마련 △구리 행복학교 운영으로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공정무역 도시 조성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설립 △공유주차장 및 공유주방 조성 등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안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돼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행정을 펴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더불어 다 같이 잘사는 구리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센터가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확산할 목적으로 제정한 상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에 참여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