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명 선발해 학교 인근에 배치
경기북부경찰청은 학교 주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안전지킴 707명을 선발해 현장에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교사 등 퇴직 공모원 지원자 1,382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14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북부지역 초등학교 주변과 공원·놀이터 등에 배치돼 연말까지 안전사고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아동 대상 범죄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벌인다.
애초에는 경찰청 신규 사업으로 편성됐으나,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올해부터는 각 시·도 경찰청이 맡아 진행하게 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원해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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