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공부의 관광일자리 관련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 3,000명을 관광지 방역 및 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 올해 1차 추경 396억 원을 투입해 전국 시·군·구별로 조사한 수요에 맞춰 방역 인력을 모집한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여행업계 대표, 관광통역안내사 등이 대상이며 기초자치단체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인당 월 210만 원(4대 보험 기관부담금 포함), 최장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봄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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