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11일 전자우편 접수
수소전기트램 디자인.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행복한 연결, 울산 트램'을 주제로 '제12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트램사업에 참신하고 심미성을 높일 수 있는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수소전기 트램 외부 그래픽 △울산도시철도 트램 외형디자인 △트램 정류장 △공공 시각매체 등 4개 분야이다.
공모 희망자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출품신청서, 출품패널, 출품설명서 등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9월 5일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27개 작품에는 대상 500만 원 등 모두 1,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울산트램 1·2호선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각각 타당성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중에 있으며, 타당성 검증을 통과할 경우 2024년 착공해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울산= 박은경 기자 chang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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