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나란히 쏘스뮤직 이적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은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 멤버로 재데뷔할 예정이다.
쏘스뮤직은 14일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
더불어 쏘스뮤직은 "좋은 음악과 콘텐츠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쏘스뮤직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두 아티스트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간 계약설만 무성하던 두 사람의 쏘스뮤직 행이 공식화 된 셈이다. 앞서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해 3월에 이어 8월까지 하이브와의 전속계약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채원 역시 지난 8월 전 소속사였던 울림을 떠나 하이브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 하이브 측은 "아티스트 계약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해드릴 수 없다"며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 가운데 아이즈원 출신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쏘스뮤직에 합류하며 이들이 뭉쳐 만들 새 걸그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