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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렌즈 낀 듯한 효과...스타들의 아이 메이크업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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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렌즈 낀 듯한 효과...스타들의 아이 메이크업 꿀팁

입력
2022.03.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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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마스크로 가려지는 부분에 화장을 하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홍현희 SNS

홍현희가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마스크로 가려지는 부분에 화장을 하지 않아 시선을 모았다. 홍현희 SNS

"마스크 쓰니까 눈만 화장했지"

방송인 홍현희는 지난해 SNS를 통해 한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에게 눈 화장이 예쁘다고 했다. 쓰레기를 버리고 왔다고 알린 홍현희가 마스크를 벗자, 그 모습을 본 제이쓴은 웃음을 터뜨렸다. 홍현희가 마스크로 가려지는 부분에는 화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마스크가 외출의 필수품이 되면서 립이나 피부 화장보다 아이 메이크업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홍현희의 유쾌한 영상도 이를 보여준다. 일부 스타들은 마스크를 써도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자신의 눈 화장 방법을 방출해왔다.

장윤정, 서클렌즈 착용한 효과 내는 방법

장윤정이 화려한 행사용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도 서클렌즈를 낀 듯한 효과를 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장윤정 도경완 가족 유튜브 캡처

장윤정이 화려한 행사용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도 서클렌즈를 낀 듯한 효과를 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장윤정 도경완 가족 유튜브 캡처

가수 장윤정은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려한 행사용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눈 화장을 먼저 시작했다. 그러면서 "베이스를 마치고 눈 화장을 하니 섀도 가루가 얼굴에 떨어진다.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손이 얼굴에 닿아 피부 화장이 지워지는 부분이 생기더라. 나중에 수정을 할 바에는 아이 메이크업을 먼저 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장윤정은 쿠션으로 눈가를 살짝 두드린 후 파우더로 유분기를 없앴다. 이후 섀도, 아이라이너, 인조 속눈썹 등으로 그윽한 눈매를 완성했다. 그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도 서클렌즈를 낀 것 같은 효과를 내는 방법을 공유했다. "점막에 눈동자 너비만큼 펜슬로 채워주면 된다"는 것이 장윤정의 꿀팁이다.

강혜원, 틴트로 강조한 애교 살

강혜원이 데일리 메이크업을 했다. 그는 틴트로 애교 살을 강조했다. 강혜원 유튜브 캡처

강혜원이 데일리 메이크업을 했다. 그는 틴트로 애교 살을 강조했다. 강혜원 유튜브 캡처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강혜원은 청순한 스타일의 화장을 여러 차례 선보여왔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일리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틴트를 손에 묻혀 눈 밑에 바른 강혜원은 "이렇게 한 번씩 칠해주면 애교 살이 강조된다"고 했다.

아이라인을 그리기도 했다. 강혜원은 "붓 펜 라이너보다 젤 라이너가 막 그리기 편하고 수정도 쉽다. 눈꼬리를 따라 일자로 그려준다. 점막은 안 채운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이라인을 연하게 그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소희, 아이라인 전 마스카라

안소희가 메이크업 꿀팁을 방출했다.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 마스카라를 먼저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소희 유튜브 캡처

안소희가 메이크업 꿀팁을 방출했다.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 마스카라를 먼저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소희 유튜브 캡처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는 개인 유튜브에서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 마스카라를 먼저 해주는 게 자신의 꿀팁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스카라를 바를 때나 눈을 떴을 때 (마스카라 액이) 묻을 수 있다. 수정하면서 라인이 다 지워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라인을 아이섀도로만 그린다고도 했다. 그는 고른 아이섀도는 짙은 갈색으로, 펄이 들어가 있었다. 안소희는 "이런 펄로 해주면 더 자연스럽고 은은하다"고 말했다. 면봉으로 아이라인 경계를 문질러주니 화장이 더욱 자연스러워졌다. 안소희는 가루 파우더를 눈 밑에 얹어주면 잘 번지지 않는다고 했다.

박은영, 예쁜 속눈썹 위한 불쇼

박은영이 라이터로 달군 뷰러를 활용해 속눈썹을 바짝 올렸다. 그는 뷰러를 너무 뜨겁게 예열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박은영 유튜브 캡처

박은영이 라이터로 달군 뷰러를 활용해 속눈썹을 바짝 올렸다. 그는 뷰러를 너무 뜨겁게 예열하지 않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박은영 유튜브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화장 영상에서 "나 같은 경우 쌍커풀 라인이 굉장히 두껍다"고 분석했다. 이어 브러쉬를 활용해 어두운 색상의 섀도를 속눈썹 위에 얹었다. 그는 "눈 아래와 쌍커풀 라인까지 깊게 파주듯 바르면 마무리가 된다. 멀리서 봤을 때 색조 화장을 진하게 하지 않은 듯하면서 그윽한 눈매를 표현하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이어 "불쇼가 제일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박은영은 라이터로 달군 뷰러를 활용해 속눈썹을 바짝 올렸다. 자막을 통해 '너무 뜨겁게 예열하지 말 것'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박은영이 불쇼라고 표현한 이 방법은 앞서 많은 유튜버들도 화장을 할 때 사용해왔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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