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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3년만에 현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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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3년만에 현장 개최

입력
2022.03.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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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고양 킨텍스·김포 아라마리나에서

2019년 경기국제보트쇼 주 행사장 전경. 경기도 제공

2019년 경기국제보트쇼 주 행사장 전경. 경기도 제공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가 3년만에 현장에서 치러진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2022 경기국제보트쇼’를 3월 11~13일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 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또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처음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 등이 있다.

해양레저 동호회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크기의 실사용자 보트도 전시된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보트 이ㆍ접안 교육과 해상엔진 관리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요트초보부터 엔진관리까지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해양레저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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