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 볼보 C40 리차지

숫자로 보는 볼보 C40 리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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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는 브랜드의 새로운 전환점이다.

실제 브랜드의 첫 전기차로 개발되었으며, 브랜드가 ‘전동화 브랜드’로 전환을 예고한 이후 고객들에게 첫 인도되는 전기차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C40 리차지는 함께 공개, 데뷔한 SUV 형태의 전기차, XC40 리차지와 더불어 브랜드의 패러다임 전환을 알릴 뿐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빠르게 이끌고 있는 브랜드의 행보를 선명히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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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0 리차지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듀얼 모터를 탑재한 것이다.

다른 브랜드들은 진입 장벽을 낮추거나 판매 실적 개선을 올리기 위해 싱글모터 및 듀얼모터 사양을 동시에 투입하는 경우가 있지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C40 리차지를 ‘가장 우수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두 개의 전기 모터 덕분에 C40 리차지는 우수한 운동 성능은 물론이고 ‘가심비’ 부분에서 우위를 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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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듀얼 모터 시스템의 성과 중 하나가 바로 C40 리차지의 탁월한 성능이다.

볼보는 그 동안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수준의 성능을 제시해온 브랜드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에서는 자신을 조금 더 드러내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고, 그 중 하나가 ‘퍼포먼스’라 할 수 있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C40 리차지는 정지 상태에서 단 4.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어 보편적 수준을 웃도는 우수한 움직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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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입장에서 ‘자동차만 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도 책임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간혹 몇몇 브랜드들은 그러한 핵심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볼보는 이를 잘 알고 있다.

실제 볼보는 판매 성장이 꾸준히 이어지는 지난 10년 동안 단순히 판매량만 늘어나지 않고, 서비스 네트워크나 고객 지원 부분에서의 꾸준한 개선을 이뤄냈다. 그리고 C40 리차지 역시 출고 후 15년 동안 무상 OTA 업데이트를 지원을 발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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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C40 리차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볼보의 가장 작은 체급, 즉 40 클러스터에 속한 차량이다.

즉, 볼보는 C40 리차지를 필두로 다채로운 차량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재 구성되어 있는 60, 90 클러스터는 물론이고 더욱 다채로운 클러스터의 차량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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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행거리’ 경쟁은 어느 정도 소강 상태에 이른 모습이다.

100kW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들도 있지만 더불어 50~80kWh 규모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차량들도 폭발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실제 C40 리차지는 78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인증 기준 356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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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볼보는 브랜드 출범 95년만에 첫 전기차를 선보이게 되었다. 그러나 볼보는 ‘시대의 흐름’에 쫓기면서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전기차 브랜드를 선언했고 수 년의 준비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열게 되었다.

30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단순히 좋은 포트폴리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것 외에도 고객 만족을 위한 나름의 노력을 이어왔다.

최신의 볼보 차량 및 C40 리차지 등에 적용된 SKT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300억 규모의 투자를 통해 보다 손쉽고 간편히, 다채로운 기능을 누릴 수 있으며 탁월한 음성인식 기능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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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C40 리차지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우수한 패키지, 즉 상품성에 있다.

실제 C40 리차지에는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를 비롯해 토포그라피 데코 마감과 고정식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2개의 C타입 USB 포트가 기본 제공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다채로운 기능 및 사양들이 더해져 ‘경쟁력’을 높인다.

숫자로 보는 볼보 C40 리차지

408

지난 몇 년 동안 볼보는 브랜드의 차량들은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등 ‘안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C40 리차지는 이러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도 408마력이라는 우수한 출력을 선보였다. 운전자들은 언제든 408마력의 성능을 마음껏 사용해 즐거운 ‘리차지-드라이브’가 가능하다.

숫자로 보는 볼보 C40 리차지

890

지난 시간 동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시장의 흐름을 따르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것과 동시에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매력적인 어필을 해왔다. 이러한 흐름은 C40 리차지에게도 이어진다.

국내 판매 가격 6,391만원으로 책정된 C40 리차지는 미국 대비 890만원 저렴한 가격일 뿐 아니라 독일 시장에서의 가격과 비교한다면 2,200만원 가량이 저렴한 ‘공격적인 정책’을 제시한다. 이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더불어 다채로운 사양을 기본 탑재해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프리미엄 전기차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 그리고 가성비 부분에서 탁월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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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볼보 C40 리차지는 출시 5일 만에 준비된 1,500대가 모두 판매되었다. 함께 판매된 XC40 리차지 역시 500대가 모두 판매되며 ‘볼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모클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