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무협약 체결
한국일보그룹과 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가 손잡고 중국 온라인 콘텐츠 시장에 진출키로 했다.
한국일보그룹과 아도바는 7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 본사에서 '한국일보그룹-아도바 중국 진출 독점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도바는 중국 10대 영상 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맺고 크리에이터들이 중국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일보그룹은 아도바를 통해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에 뉴스 콘텐츠 제공 △ 뷰티·패션 콘텐츠 제공 및 온라인 커머스 사업 △콘텐츠 및 IP비즈니스 사업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영오 한국일보 대외전략실장은 "한국일보그룹은 구독자 40만 명의 베트남어 채널을 보유하고 해외 콘텐츠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온 만큼 중국 콘텐츠 시장 진출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안준한 아도바 대표도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중국은 콘텐츠로 더 가까워지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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