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가 아들의 홈스쿨링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아들이 친구들이 표출하는 스트레스의 희생양이 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출연진이 홈스쿨링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애라는 첫째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아들이 굉장히 좋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학구열이 아주 높은 부모님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친구들에게 표현했다. 초등학생들이 할 행동을 넘어선다는 걸 느꼈다. 아들이 당했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아들의 내면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준 뒤 세상에 내보내고 싶어 홈스쿨링을 결심했다. 물론 이 결정과 관련해 고민도 있었다. 그는 "'이게 회피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차인표와 결혼했다.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청춘기록', 영화 '아이스케키' 등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SNS를 통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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