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출연한 '연예계 살림꾼' 최정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싱글맘' 배우 최정윤이 3년째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털어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20년 만에 합가하는 모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이너와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 꿈을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을 왔다.
한국을 떠나온 지 20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밝힌 의뢰인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70대의 어머니에게 효도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은 청담역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 남부 또는 자차 1시간 이내의 성남, 용인을 바랐다. 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개성 있는 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10억 원대 또는 전세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최정윤이 출격한다. 연예계 소문난 살림꾼으로도 유명한 최정윤은 집 보는 것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나 같은 사람을 모델하우스에서 제일 싫어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거래는 하지 않고 집만 보고 가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정윤은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밝히며, 현재 살고 있는 전셋집은 화이트로 최대한 깔끔하게 꾸몄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은 알록달록한 소품들이 많아 최대한 화이트로 꾸미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그는 현재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자격증 공부를 시작한 지 3년 차가 됐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다 보니 공부가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올해는 시험에 합격할 자신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올해도 힘들 것 같다. 이번 생에는 기필코 합격할 예정"이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최정윤은 박나래와 함께 용인시 수지구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감각적인 건축주 부부가 애정을 담은 집으로 집안 곳곳에 다양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디딤돌이 깔려있는 넓은 마당은 기본, 현관문을 열면 햇빛을 가득 머금은 중정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널찍하고 심플한 주방과 대형 창고가 앞마당과 연결돼 있었으며, 이를 본 프로주택러 장동민은 "너무 훌륭한 설계입니다"라고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빛 설계 창으로 거실을 가득 채운 채광과 2개의 널찍한 야외 베란다를 본 양 팀의 코디들은 감탄사만 내뱉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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