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하드코어 튜너 중 하나인 ‘헤네시 퍼포먼스(Hennessey Performance Engineering, 이하 헤네시)’가 새로운 고성능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헤네시의 새로운 튜닝 모델은 포드의 SUV, ‘브롱코’를 기반으로 하며 헤네시 고유의 강렬한 외모 및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벨로시랩터 400(Velociraptor 400 Bronco)라 불리는 이름처럼 외형부터 강렬한 감성을 선명히 느낄 수 있다.
실제 브롱코의 레터링을 그대로 유지한 프론트 그릴에 더욱 대담하고 강렬하게 다듬어진 바디킷 및 캥거루 범퍼 등을 더했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개발된 35인치 크기의 올-터레인 타이어와 18인치 크기의 견고한 알로이 휠 등이 더해져 대담한 감성을 선사한다.
차체는 포드의 엠블럼을 떠올리게 하는 ‘오벌 블루’ 색상의 데칼이 더해졌고 헤네시 및 벨로시랩터 400 레터링이 더해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성능에 있다. 헤네시는 V6 2.7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조율해 411마력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층 강력한 성능에 맞는 각종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오프로드 주행 관련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더해 압도적인 성능을 뒷받침한다.
한편 헤네시는 벨로시랩터 400을 단 200대 한정으로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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