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4일 전속계약 종료 전 마지막 행보
그룹 뉴이스트가 다음 달 14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의 전속 계약 종료를 알린 가운데, 같은달 15일 마지막 앨범을 발매한다.
플레디스는 2일 오전 뉴이스트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 '니들 앤 버블(Needle & Bubble)' 발매 소식을 전했다.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는 다음 달 15일은 뉴이스트가 데뷔한 지 정확히 10년이 되는 날이어서 더욱 뜻깊다. 뉴이스트는 베스트 앨범에 지난 10년간의 여정과 그간 폭넓어진 음악 세계를 담아낼 것을 예고했다. 이는 같은 소속사에 몸담아왔던 멤버들이 각자의 길로 2막을 시작하기 전 팬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앨범은 뉴이스트가 공식 팬클럽 '러브(L.O.Λ.E)'를 향해 멤버들이 직접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채워질 예정으로, 이에 앨범명 '니들&버블'의 의미와 함께 앨범에 숨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뷔 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히트곡은 물론이고, 수록곡까지 다양한 명곡들을 제조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던 뉴이스트의 10년간 여정을 총망라한 음반이 될 이번 베스트 앨범에 어떤 곡들이 엄선될지 트랙리스트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뉴이스트는 다음 달 14일 전속계약 종료 이후 각자의 길에 나선다. JR 아론 렌은 재계약 없이 10년 간 몸 담아 온 플레디스를 떠나 새 출발에 나서며 백호와 민현은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현 소속사에 남는다.
한편 뉴이스트의 베스트 앨범 '니들&버블' 오는 1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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