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재혼 준비기가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을 통해 공개된다. 윤남기는 2차 티저에서 이다은의 딸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MBN 제공
'돌싱글즈2'의 출연자 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어떤 과정을 거쳐 부부가 될까. 이들의 재혼 준비기가 예능을 통해 공개된다.
2일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은 커플에서 가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윤남기 이다은의 모습을 담은 2차 티저를 선보였다.
'돌싱글즈 외전'은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 이다은의 이야기를 담는 5부작 리얼리티 예능이다.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재혼을 준비하며 겪는 고민과 현실 가족이 돼 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스튜디오 MC로는 유세윤과 존박이 합류했다.
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SNS를 통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아왔다. 두 사람의 SNS 팔로워 수는 10만을 돌파했다. MBN 측 관계자는 '돌싱글즈 외전'과 관련해 본지에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춰 연인으로 발전한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생생한 재혼 준비기를 담는다"고 밝힌 바 있다.
윤남기에게 찾아온 변화
2차 티저 영상은 "우리는 남다리맥 가족입니다"라는 이다은의 소개로 시작된다. 윤남기 이다은 커플을 비롯해 이다은의 딸 리은 양, 윤남기의 반려견인 맥스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윤남기는 자신에게 찾아온 가장 큰 변화로 육아를 꼽는다. 리은 양은 쉴 새 없이 "아빠"를 외치며 윤남기를 잡아끌어 웃음을 유발한다. 윤남기는 바닥에 드러누워 앙탈을 부리는 리은 양을 보고 눈을 질끈 감는다. 리은 양의 기저귀를 확인하던 윤남기가 "응가를 한 것 같다"며 화장실로 직행하는 모습이 그려져기도 한다.
제작진은 "'돌싱글즈2'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대방출했던 남다른 커플이 방송 후 진짜 가족이 돼 가는 과정에서 현실 성장통을 겪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석 같은 딸을 맞이한 초보 아빠 윤남기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가 현실적인 공감과 재미, 감동을 안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의 스핀오프작 '돌싱글즈 외전'은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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