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승호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유승호는 지난 2월 몸을 담고 있던 스토리제이컴퍼니를 떠나며 YG엔터테인먼트의 손을 잡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유승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군주 - 가면의 주인'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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