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흥해서 사고
경북 포항에서 덤프트럭과 버스가 충돌한 뒤 상가로 돌진하면서 운전자와 버스 승객들이 부상을 입었다.
1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7분쯤 북구 흥해읍 초곡리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버스가 충돌한 후 인근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7명과 버스 운전사 1명, 덤프트럭 운전사 1명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차량 두 대가 상가를 덮쳐 건물이 크게 부서졌으나 다행히 영업시간 전이라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다.
사고 당시 덤프트럭은 좌회전, 버스는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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