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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이민영 죽음에 시청률 상승…'스물다섯 스물하나' 주말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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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이민영 죽음에 시청률 상승…'스물다섯 스물하나' 주말극 1위

입력
2022.02.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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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3' 송원(이민영)이 출산 후 급작스럽게 호흡을 하지 못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자극적인 전개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영상 캡처

'결사곡3' 송원(이민영)이 출산 후 급작스럽게 호흡을 하지 못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자극적인 전개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 영상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 이민영의 죽음을 다루면서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은 전국 6.7%,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시청률 6.3%보다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림(노주현)에 빙의된 딸 지아(박서경)에 대한 걱정에 휩싸인 사피영(박주미)과 서반(문성호)의 정체를 알게 된 이시은(전수경), 전남편인 판사현(강신효)과 관련된 비보 소식을 듣게 된 부혜령(이가령)의 이야기가 담겼다.

바다를 무사히 출산했던 송원(이민영)은 행복한 미소로 아이를 안았지만 곧 호흡이 불안정해졌고, 의료진의 처치에도 끝까지 아이를 지키고 숨을 거둬 파란을 일으켰다. 의사로부터 아들 출산 소식을 듣고 축제 분위기가 됐던 판사현과 판문호(김응수), 소예정(이종남)은 패닉에 빠졌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판문호는 실신했고, 판사현은 죽은 송원을 껴안으며 오열했고 싸늘한 시신으로 장례식을 치르던 송원이 죽는 순간까지도 눈을 감지 못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유료가구 기준 9.8%를 기록했다. 9%대에 본격적으로 진입, 10%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은 전국 7%, 수도권 8.1%를 기록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물로 주말극이 풍성하게 채워지며 전체적인 시청률 파이도 확장됐다. 이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주말극 왕좌를 수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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