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사용하고, 수제작으로 차량을 제작하는 독특한 고집을 갖고 있는 ‘모건(Morgan Motor Company)’이 새로운 차량을 공개했다.
삼륜차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최신의 ‘슈퍼 3(Super 3)’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모건이 새롭게 선보인 슈퍼 3는 모건의 긴 역사를 함께 했던 슈퍼 3를 가장 현대적으로 재구성할 뿐 아니라 2022년 현재, 가장 독창적이고 특별한 차량으로 개발되었다.
새로운 슈퍼 3는 독특한 구동 배치의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차량 제작 과정, 그리고 제작 시 사용 소재 및 기술 등 역시 그대로 계승한 모습이다.
실제 새로운 슈퍼 3는 더욱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품고 있다. 또한 차량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구성 요소가 곳곳에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실내 공간 역시 클래식하면서도 간결한 구성을 제시해 독특한 감성을 제시한다. 다만 편의성 및 고급감 부분에서는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슈퍼 3의 보닛 아래에는 포드의 3기통 1.5L 에코부스트 엔진이 적용되며 마쯔다의 5단 자동 변속기가 더해져 경쾌하면서도 민첩한 움직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118마력을 제시해 정지 상태에서 단 7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즐거운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한편 모건은 슈퍼 3를 구매하는 단계에서 각종 악세사리 및 여러 선택지를 제공해 고객 개인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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