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최민정, 베이징 동계올림픽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최민정, 베이징 동계올림픽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

입력
2022.02.25 17:00
0 0

한국갤럽 2월 여론조사
최민정, 전 연령·성별·지역에서 '인상적 선수' 1위
황대헌, 곽윤기 등 1~3위 쇼트트랙 선수들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유영이 4, 5위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서더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이 은메달을 확정 지은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베이징=뉴스1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서더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서 최민정이 은메달을 확정 지은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베이징=뉴스1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국민에게 가장 인상적인 선수는 최민정, 황대헌, 곽윤기, 차준환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대헌은 50대, 곽윤기는 20대 여성, 차준환은 30대 여성에게서 인기가 많았다.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월 넷째 주 데일리오피니언 설문조사(95%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올림픽 대표팀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는 최민정이 50%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22~24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최대 2명까지 '주관식'으로 선수 이름을 설문한 결과다. 최민정은 전 연령, 성별, 지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황대헌과 곽윤기가 각각 36%, 14%로 뒤를 이어 상위의 선수 3명이 모두 쇼트트랙 분야에서 나왔다. 네 번째는 7%를 기록한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차준환이었다. 차준환은 남성 팬(2%)에 비해 여성 팬(11%)의 지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곽윤기도 18~29세 여성들 사이에서는 무려 44%의 높은 지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황대헌은 50대(남성 44%, 여성 41%)에서 인기가 많았다.

이 밖에 유영(피겨 스케이팅, 2.7%),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 2.3%), 김아랑(쇼트트랙, 1.8%), '팀 킴'(컬링, 1.8%), 정재원(스피드, 1.8%), 차민규(스피드, 1.4%), 김은정(컬링, 1.1%), 김보름(스피드, 1.1%)도 인상적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윤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