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백년가게 선정이어 중구 브랜드 가치로 지정
대구 주얼리특구 귀금속 매장 정일품보석이 중구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이 지정하는 '2021 가게생애사 출판기념회'에서 가게생애사 지정을 받았다. 가게생애사 사업은 중구지역에서 오래된 가게를 발굴, 해당 업체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중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중구는 2019년부터 매년 도심재생문화 기록 차원에서 오랫동안 성업해온 가게 5곳을 지정해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대표의 생애 등을 책으로 편찬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지역 주요 가게의 역사와 문화, 남기고 싶은 이야기와 인물의 생애를 찾아 역사적으로 기록하고 보존하려고 한다"며 "내년에도 공모와 추천 등을 통해 대구 중구를 대표할 가게를 발굴해 지역정체성 확립과 도시상권 및 관광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용 대구 정일품보석 대표는 "결혼예물과 커플링 등 귀금속을 대를 이어 30여년 넘게 이어가고 있는만큼 100년을 이어가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예물업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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