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KB 금쪽같은 자녀보험’
KB손해보험은 자녀의 신체건강에 대한 보장에 더해 정신건강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한 자녀보험 신상품 ‘KB 금쪽같은 자녀보험’을 지난 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케어, 일상생활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생활밀착형 보장 및 부모와 자녀의 통합보장이라는 주요 콘셉트를 반영해 개발됐다. 이와 함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제휴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우선 가장 큰 특징은 전통적인 자녀보험의 보장영역인 신체의 상해/질병 보장에 더해 자녀의 정신건강 및 발달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업계 최초로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하지 않는 소아기 자폐증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자폐증진단비’와 최근 환경적인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말하기와 언어의 특정 발달장애,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만성 틱장애 등을 보장하는 ‘성장기 특정행동발달장애진단비’를 탑재했다.
또한 영유아기 때부터 스마트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최근의 상황을 감안해 ‘시각/청각 및 평형기능검사지원비’, ‘영유아시력교정안경치료비’, ‘스마트기기질환수술비’, ‘척추측만증진단비’ 등 생활밀착형 보장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를 함께 보장한다는 콘셉트로 부모에 대한 보장 역시 강화했다. 진통 및 분만의 합병증이나 산모 장애, 유산 등의 입원치료를 보장하는 ‘임신출산질환실손입원의료비’를 신설했다.
더불어 지난해 1월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도입한 ‘부모납입면제’기능을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구조에도 탑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부모에게 중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한 경우 보험료를 면제해 자녀에 대한 보장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자녀보험 출시에 맞춰 육아 멘토링 전문업체인 ‘오은영 아카데미’와 단독 제휴하여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자녀보험 초회보험료의 0.5%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적립하여 발달장애아동가족 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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