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친환경에 대한 사회 인식이 높아지고 지난해 요소수 파동을 겪으면서 국내 SUV 시장이 디젤에서 가솔린 기반으로 옮겨 가고 있다.
여기에는 디젤 엔진 못지않은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이 대중화되고, 대형 SUV에도 소음과 진동이 적은 가솔린 엔진을 선호하는 트렌드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가솔린 SUV에 가장 빠른 보폭을 보인 곳은 쉐보레다. 2013년부터 소형 SUV 트랙스에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2020년 출시된 트레일블레이저에는 GM의 최신 고성능, 고효율 라이트사이징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연비를 모두 잡은 1.35L 직분사 가솔린 E-Turbo 엔진을 장착, 최첨단의 가솔린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동일 세그먼트 내 가장 긴 차체를 보유한 대형 SUV 신형 트래버스를 출시했다.
주행성능도 뛰어나다. 국내 출시된 트래버스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출력 314마력, 최대 토크 36.8kg.m의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사양으로는 GM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는 7개의 에어백과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후방 보행자 감지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스마트하이빔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및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헤드업 LED 경고등(RLAD) 시스템 등 15가지를 갖췄다.
아메리칸 SUPER SUV 트래버스 가격은(개소세 인하 후) ▲LT Leather Premium 5,470만원 ▲RS 5,636만원 ▲Premier 5,896만원 ▲Redline 6,099 만원 ▲High Country 6,4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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