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속 청년 고용률 40.7%
경북 영천시가 2021년 하반기 고용률 67.3%로 민선 7기 출범 이래 4년 연속으로 경북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6만200명, 고용률은 67.3%로 전년 동기 대비 0.9%p 상승했고, 실업률은 1.9%로 전년 동기 대비 0.8%p 하락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전반적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경북 도내 시부에서 40.7%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대비 고용률은 1.3% 상승했고 실업률도 0.3%p 상승했는데 이같이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반 상승한 것은 경기회복의 신호로 특히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었던 구직단념자 등이 경기가 회복되면서 구직활동을 시작한 청신호로 여겨진다.
한편, 영천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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