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을 발매한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그룹 빌리(Billlie)가 새해 첫 활동 신호탄을 쏜다. 이들은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확장된 '멀티 세계관'으로 4세대 걸그룹 시장 속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빌리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을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데뷔 이후 유니크한 콘셉트와 탄탄한 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빌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보다 공고해진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겠다는 포부다.
'긴가민가요', 강렬 중독성으로 K팝 시장 접수 예고
빌리는 새 앨범에서 국내외 톱 K팝 프로듀서진과 손잡고 매력적인 타이틀 곡과 수록곡들을 완성했다.
타이틀 곡 '긴가민가요(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는 저스틴 비버·태연·샤이니·에프엑스·엑소·오마이걸 등과 작업한 신혁 프로듀서가 작곡을 맡았다. 앞서 하이라이트 구간을 공개한 '긴가민가요'는 일찌감치 강한 중독성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다수의 톱 프로듀서진들은 데뷔 이후 완성도 높은 음악성으로 호평을 받아온 빌리의 명성을 이어갈 다채로운 장르의 수록곡을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빌리는 전작과 강한 연장선을 유지하면서도 유니크한 자신들만의 장르를 강화할 예정이다.
콘셉트 소화력 '만점', 이번에는?
이번 컴백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요소 중 하나는 단연 이들의 콘셉트 변화다.
아직 데뷔 100일 차인 빌리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만능 소화력을 입증한 바 있다.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 컴백에서도 콘셉트 변화에 대한 기대는 증폭됐다. 처음 공개된 오피셜 포토에서 고급스러운 프레피룩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던 빌리는 곧바로 에너제틱한 스트릿 패션을 기반으로 힙한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매 콘셉트마다 멤버별 강점을 살린 디테일을 더해 유니크한 무드를 만들어내며 빌리만의 색깔을 완성하며 '신흥 콘셉트돌'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본격화 된 '멀티 세계관'
세계관 역시 한층 확장될 전망이다. 빌리가 예고한 '멀티 세계관은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을 통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연다.
음악, 가사, 영상, 아트, 스타일 등 모든 콘텐츠와 메시지가 짜임새 있게 연결돼 하나의 큰 이야기를 맞춰가는 재미도 빌리의 멀티 세계관에서만 가능한 감상 포인트로, K팝 시장의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뷔 앨범 당시 한 마을에서 벌어진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현실에서 빌리만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일상을 다뤘듯 이번에도 빌리는 현실에 맞닿아 있으면서 동시에 미스테리함과 판타지함이 공존하는 유니크한 시리즈와 확장된 세계관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빌리는 두 개의 양분된 서사를 병행하여 완성해가는 '여정의 시작'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어른과 아이,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다채로운 스토리 속 빌리가 보여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빌리의 새 앨범 '더 컬렉티브 소울 앤 언컨시어스: 챕터 원'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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