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모니터단이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단은 공모를 거쳐 회사원과 주부, 어르신, 학생, 프린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300여 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활동 요령을 교육받고 12월까지 시내버스와 택시에 승차, 친절도, 안전 운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대중교통 시설물 불편 사항 등을 광주시에 전달한다.
광주시는 시민모니터단의 제보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운수업체에 통보하고 점검 결과는 운송업체 서비스 향상과 운수업체 평가 자료, 친절 기사 추천 등 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 눈높이에서 각종 서비스를 점검한다"며 "시민들이 서비스 개선을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