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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꽃피달', 최종회 앞두고 시청률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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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꽃피달', 최종회 앞두고 시청률 접전

입력
2022.02.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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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닥터'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최종회를 앞두고 월화극 1위를 탈환할지 이목이 모였다. tvN 제공

'고스트 닥터'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2일 최종회를 앞두고 월화극 1위를 탈환할지 이목이 모였다. tvN 제공

'고스트 닥터'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최종회를 앞두고 '꽃 피면 달 생각하고'와 정면으로 맞붙게 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유료 가구 기준 5.309%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282%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로 '고스트 닥터'는 다시 5%대로 주저앉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영민(정지훈)과 고승탁(김범)의 마지막 공조가 펼쳐졌다. 차영민과 고승탁은 오수정(손나은)과 테스(성동일)의 도움으로 목숨을 겨우 건졌다. 차영민은 자신의 존재를 알게 된 장세진(유이)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누워있는 차영민의 폐렴이 악화됐고, 그는 이대로의 상태라면 오래 버티지 못할 거라고 고승탁에게 말했다. 고승탁은 곧장 흉부외과 교수들과 회의를 진행했다.

방송 말미 고승탁에 빙의한 차영민은 안태현(고상호)을 찾아갔고, 자신의 수술을 부탁했다. 수술 당일 집도의 자리에 선 안태현과 고승탁에 빙의한 차영민이 자리를 바꿨다. 자신의 수술을 직접 집도하려는 차영민은 무명 동맥 치환술, 정중 흉골 절개술을 실시하기 위해 메스를 들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전국 기준 5.3%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수치인 4.9%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올림픽 여파로 인해 결방한 바 있다. '고스트 닥터'와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모두 종영까지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마지막 승기를 차지할 작품에 궁금증이 모인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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