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때 풍기인삼의 과거 현재 미래 비전 제시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9,10월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행사장에 '인삼미래관'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삼엑스포는 9월30일부터 10월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팝업문화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다.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영주시와 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농임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열린다.
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인삼팝업문화공원에는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교역관, 인삼체험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등 전시관이 조성 운영된다. 이 중 인삼미래관은 도농업기술원이 담당한다.
인삼미래관에는 인삼재배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인삼 시배지 재현, 해가림시설의 변천사, 인삼 생육과 재배과정, 인삼 스마트팜 기술, 식물공장 기술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세계 인삼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된 경북 인삼산업이 세계를 향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인삼엑스포 개최로 생산 및 부가가치 3,479억원, 취업유발 2,798명 등 경제적 효과를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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