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프랑켄슈타인'의 관객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큰 사랑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지우는 19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관객 여러분, 갑작스러운 공연 종료 소식을 접하셨을 관객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프랑켄슈타인'을 공연하는 동안에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더 좋은 배우가 될 것을 다짐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잊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19, 20일 4회차 공연을 취소하게 됐음을 공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전 배우, 스태프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마지막 공연까지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금일 출연 배우가 추가 확진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프랑켄슈타인'의 출연 배우인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코로나19 감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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