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측이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인해 첫 방송을 연기했다. 오는 23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내달로 미뤄졌다.
18일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 측은 오는 3월 9일 예정됐던 첫 방송을 연기했다.
먼저 tvN 측은 "'킬힐' 촬영 현장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여파로 인해 당초 2월 23일에서 2주 미뤄진 오는 3월 9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킬힐'을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
작품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한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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