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이 손예진의 열연을 담으며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서른, 아홉’ 2회 시청률은 전국 5.076%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은 5.4%를 보이며 지난 방송 대비 0.9P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방송분인 1회 4.406%로 시작했던 ‘서른, 아홉’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미조(손예진)와 김선우(연우진)의 핑크빛 기류가 형성되는 가운데 정찬영(전미도)의 건강검진 결과를 알게 된 차미조의 오열로 마무리됐다.
새로운 만남이 시작된 차미조와 이별 중인 정찬영의 모습이 시작부터 강한 몰입을 이끌었다. 지난 하룻밤은 일시적인 감정의 휘둘림이 아니라는 김선우의 진심이 차미조를 설레게 했다. 반면 이별을 통보했지만 잡지도 못하는 김진석(이무생) 때문에 가슴이 미어진 정찬영의 눈물이 먹먹함을 안겼다.
차미조는 건강검진에서 정찬영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됐다. 차미조는 가장 먼저 정찬영의 전 연인 김진석의 사무실을 찾아가 저주하듯 오열했다. 이후 마침내 1회에 나온 장례식의 주인공이 정찬영임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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