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 멤버 원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크래비티는 멤버 9명 중 8명이 확진되는 악재를 맞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6일 크래비티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원진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원진은 앞서 지난 12일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으나 이 과정에서 발열 및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키트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PCR 검사를 진행한 원진은 15일 최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진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는 중이다. 유일하게 확진을 피한 우빈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여 별도 자가 격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확진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는 당초 오는 22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중 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컴백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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