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에 같은 발레단 박수경
유니버설발레단은 지난 12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26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에서 수석무용수 강민우(34)가 최고의 영예인 '당쇠르 노브르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날 드미 솔리스트 박수경(29)은 신인상을 받았다. 한국발레협회가 1996년 제정한 한국발레협회상은 한 해 동안 뛰어난 예술적 기량을 선보인 무용수와 한국 발레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수여한다.
협회는 "강민우는 뛰어난 고난도 기교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박수경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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