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학당'이 잠시 쉬어간다. TV조선 제공
'개나리학당'이 잠시 쉬어간다.
14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개나리학당' 측은 편성 변경을 알렸다.
먼저 TV조선 측은 "폭발적인 코로나 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미성년 출연자들이 참여하는 '개나리학당'의 녹화와 방송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녹화 전 모든 출연자와 스태프의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방역 처리 후 제작 현장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지만 확산세에 따른 불안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날 방송 예정이었던 '개나리학당'은 특별판으로 대체 편성됐다.
앞서 '개나리학당'에 출연 중이던 '미스트롯2' 출신 김태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미스트롯2' TOP4 전국투어 콘서트 '소리 꽃' 부산 공연을 불가피하게 잠정 연기했다. 함께 공연을 준비했던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은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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