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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에이프릴 출신 윤채경, 해체 후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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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인공"..에이프릴 출신 윤채경, 해체 후 첫 행보

입력
2022.02.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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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큐브 '카밍시그널 멍냥멍냥' 캐스팅

그룹 에이프릴이 지난달 해체를 공식화 한 가운데 멤버 윤채경이 해체 후 첫 행보에 나선다. DSP미디어 제공

그룹 에이프릴이 지난달 해체를 공식화 한 가운데 멤버 윤채경이 해체 후 첫 행보에 나선다. DSP미디어 제공

그룹 에이프릴이 지난달 해체를 공식화 한 가운데 멤버 윤채경이 해체 후 첫 행보에 나선다. 드라마 출연을 확정 지으며 연기 활동 본격화를 알린 그는 향후 배우로서의 행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4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윤채경은 오는 19일 드라마큐브에서 첫방송되는 드라마 '카밍시그널 멍냥멍냥(이하 '멍냥멍냥')'에 캐스팅됐다. '멍냥멍냥'은 고양이 같은 남자와 강아지 같은 여자가 만나 겪는 이야기를 전지적 반려동물 시점에서 지켜보는 '멍냥로맨스' 드라마다.

윤채경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자 반려묘 안나의 주인인 주인공 차도희 역을 맡는다. 차도희는 '차가운 도시 여자'를 떠올리게 하는 이름과 달리 순한 강아지를 닮아 활달하고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연애에 있어서는 항상 을이었지만 늘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며 직진하는 캐릭터다.

지난해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신고식을 치른 윤채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간 윤채경은 비글미 넘치는 친화력과 상큼한 에너지로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만큼 '멍냥멍냥'에서 보여줄 사랑스러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채경은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에서 주인공 여울 역을 맡아 학생부터 성인을 아우르는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보여주며 차세대 연기돌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 연극 '동행-인생은 소풍'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차분한 발성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천천히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한편 '멍냥멍냥'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며,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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