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훈이 어썸이엔티의 손을 잡았다. 데뷔 9년 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하던 그는 박서준 김유정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어썸이엔티 측은 9일 김강훈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강훈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강훈의 성장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강훈은 2013년 MBC에브리원 예능 '오늘부터 엄마아빠'로 데뷔했다.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 속 유진초이(이병헌)의 아역으로 주목받았고, 2019년에는 영화 '엑시트'에서 용남(조정석)의 조카 지호로 분했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오동백(공효진) 아들 강필구 역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마우스' '라켓소년단' 등으로 대중을 만났다.
김강훈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서 귀여운 막내아들 박동구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해내고 있다. 차기작으로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강훈이 앞으로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강훈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김유정 한지혜 이현우 양혜지 김도완 배현성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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