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새 걸그룹 엔믹스 멤버 설윤과 해원의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4세대 걸그룹 시장을 평정할 비주얼을 소유한 두 사람의 등장에 글로벌 K팝 신이 들썩이는 중이다.
JYP는 9일 자정 공식 SNS 채널에 엔믹스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의 첫 번째 개별 콘셉트 포토와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해원은 새하얀 드레스와 우아한 포즈로 청순미를 발산했고, 설윤은 영롱한 눈빛을 품은 정석 미인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붙잡았다.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에서는 두 사람이 해파리를 비롯해 여러 해양 생물이 유영하는 신비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향해 당당하게 전진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엔믹스 콘셉트 포토 첫 주자 해원&설윤은 누구?
해원과 설윤은 지난해 전개된 프리 프로모션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엔믹스의 보컬 능력을 강화할 여섯 번째 멤버로 소개된 해원은 감미로운 목소리부터 파워풀한 창법까지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첫 공개 당시 인형 같은 비주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설윤은 부드러운 음색, 유려한 춤선을 갖춘 올라운더로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두 사람을 시작으로 향후 엔믹스는 릴리 배이 지우 규진의 개별 콘셉트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해 나갈 전망이다.
JYP가 ITZY(있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엔믹스는 now, new, next,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단어 'MIX'의 합성어로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뜻을 담았다.
데뷔 곡 '오오(O.O)'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뜬 모양이자 감탄사 'Oh!"를 형상화했고, 새로운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강한 자신감을 담았다. 국내외 유명 작곡진이 의기투합해 엔믹스만의 새로운 장르인 믹스 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오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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