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빚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7억4,000만원의 빚이 늘어났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출연진이 이상민의 빚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준호는 "(통장) 앞자리가 안 바뀌지 않으냐. 어차피 마이너스 아니냐"며 이상민을 놀렸다. 이상민이 "언젠가 (빚) 소재가 고갈될 거다"라고 하자, 김준호는 "고갈되려고 하는데 빚이 또 추가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9억 원이 16억4,000만 원이 됐다. 7억4,000만 원이 추가된 거다. 더 이상의 추가는 없다"고 밝혔다.
김연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빚이 많다면 함께 갚아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좋아하면 (빚이) 상관 없지 않으냐"고 했다. 장윤정은 "사랑하는데 알게 됐으면 같이 갚을 거다. 사랑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털어낼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1994년 룰라의 리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누렸다. 이후 사업 실패 등으로 69억원에 달하는 빚더미에 앉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채널A '아이콘택트' 등에서 빚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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