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은 8살 연상 비연예인
'미스트롯2' 윤태화가 결혼한다. 상대는 8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오랜 연예 끝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윤태화가 3월 결혼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윤태화의 예비 신랑은 8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오랜 연애를 통해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다음 달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로 거듭난다.
이날 윤태화 역시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편안한 마음이 들게 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려 한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린 뒤 "많은 걸 포기하려 할 때 포기하지 않게 잡아주고 저를 먼저 존중해주고 적극 지지하며 함께 울고 웃던 시간동안 한결 같은 착한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가수로써 더 이룬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전 결혼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라며 "하지만 행복하게 살다보면 이루는 것도 많아지고 인생의 길을 걸을 때 함께할 소중한 사람이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안일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제가 되고 싶게 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미룰 이유가 없어 결혼을 준비하게 됐지만 조금 더 일찍 알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아티스트로써 더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하며 살아가겠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윤태화는 지난 2009년 데뷔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13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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