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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콘트라베이시스트 조재복, 서울 예술의전당서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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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콘트라베이시스트 조재복, 서울 예술의전당서 독주회

입력
2022.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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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요한 세바스찬 바흐 소나타 2번 등 연주


조재복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을 수료했다.

조재복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을 수료했다.


대구 출신 콘트라베이시스트 조재복이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오후 7시30분에 시작하는 이번 독주회에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소나타 2번 조반니 보테시니(Giovanni Bottesini) 엘레지(Elegy) 1번, 아돌프 미섹(Adolf Misek)의 레젠더(Legende)와 빌모스 몬타그(Vilmos Montag) 소나타 등이 연주된다.

조재복은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와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을 수료했다.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더블베이스 국제콩쿠르와 독일 함부르크 엘리제마이어재단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교향악단에서 객원단원 및 아카데미 단원으로 활동하며 베를린 필하모니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홀과 함부르크 라이츠할레홀 등의 무대에도 올랐다. 유럽 전역에서 150회 이상의 연주에 참여한 실력파다.


김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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