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들의 컴백 대전을 그리며 호평을 받았던 엠넷 '퀸덤'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엠넷 측은 8일 "'퀸덤2'가 다음 달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퀸덤2'는 소녀시대 태연을 MC로 발탁했다고 밝힌데 이어 프로그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 날짜를 발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르면 '퀸덤2'는 다음 달 31일부터 10주간 매주 목요일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퀸덤2'는 최고의 걸그룹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에 선보인 첫 번째 시즌이 K팝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숱한 화제를 낳으며 가요계 큰 반향을 일으킨 가운데,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퀸덤2'는 글로벌 K팝 팬들까지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퀸덤2'는 출연 걸그룹들의 해외 팬덤을 유입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차트를 겨냥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퀸덤2'에 출연할 걸그룹들의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 속, 어떤 그룹이 음악 팬들이 재평가를 받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