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달 14일 남부 가오슝의 해군기지에서 열린 자국산 기뢰 부설함 진수식에 참석해 손을 흔들고 있다. 가오슝=EPA 연합뉴스
대만이 8일 일본 후쿠시마 지역 식품을 수입하기로 허용했다. 2011년 3월 도호쿠 대지진 이후 11년 만이다. 대만은 2018년 11월 국민투표에서 78%가 수입 금지조치 해제에 반대했지만 집권 민진당 정부가 밀어붙였다. 이로써 여전히 수입 금지를 유지하는 국가와 지역은 한국, 중국, 마카오를 비롯한 14개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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