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8일 이상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수면유도제 등의 약 사진을 게시하면서 "결국 처방까지. 잠 못 자는 게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이야. 공황장애 잘 이겨내는듯 했는데 오늘부턴 좀 편히 자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이상아의 건강을 우려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중이다.
한편 이상아는 지난 1984년 데뷔했다. 원조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알리며 1990년대 초반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의 아픔을 딛고 연예계로 복귀했다.
지난해 이상아는 한 방송을 통해 "첫 이혼 때 극단적인 선택을 몇 번 생각했다. 너무 힘들었다"라면서 아픔을 토로하기도 했다. 당시 이상아는 세 번째의 결혼에 대해 "결혼할수록 빚이 늘어났다. 세 번째는 13년 살았다. 또 바닥을 치니까 헤어지게 됐다"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이상아는 유튜브 채널 '이상아TV'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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