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9일 오전 1시30분 각 10분씩 전면통제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강교 설치작업을 위해 기흥동탄IC~기흥IC(양방향) 본선 구간 및 기흥동탄IC 진입연결로(서울방향)를 8일 오후 11시와 9일 오전 1시 30분 각 10분간 전면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강우·강설 시에는 통제 시간이 이틀 뒤인 10일 오후 11시와 11일 오전 1시 30분으로 조정된다.
기흥IC 강교 설치작업은 동탄2신도시 개발 등으로 교통량이 급증한 기흥IC의 정체해소를 위한 공사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차량과 작업자 안전을 위해 해당 구간을 전면통제하고 '수원신갈IC ↔ 국도 23호선 ↔ 지방도 317호선 ↔ 동부대로 ↔ 오산IC' 또는 '기흥IC ↔ 지방도 317호선 ↔ 동부대로 ↔ 오산IC' 등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http://www.roadplus.c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단시간을 줄여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출발 전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통제요원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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