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가 시청률 20%대로 하락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전국 기준 2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32.6%와 비교했을 때 소폭 하락한 수치이자 약 2개월 만에 20%대로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11일 방송분 이후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한 숫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가 '신사와 아가씨'에 큰 여파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철(이종원)은 박단단(이세희)과 이영국(지현우)과의 교제를 반대했다. 결국 박수철은 애나킴(이일화)에게 박단단과 미국 유학행을 허락했다. 이 가운데 이영국은 박단단과 헤어지 후 박단단의 친모가 김지영(이일화)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5.2%를 기록했다. '미운우리새끼'는 14.5%로 꾸준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MBC '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6.1%, '구해줘! 홈즈'는 4.9%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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